GeekNerd의 생존일기
P2P, 애드센스 등 생존형 재테크 정보를 공부하면서 정리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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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 기초 (상품종류, 업체, 리스크관리 등)

사실 꽤 전부터 P2P 대출, 투자에 대해 온라인 매체를 통해 들어보긴 했지만 딱 거기뿐 그 이상의 관심을 가진 적이 없었다.

하지만 건물 임대 수익률이 투자 자본이 커서 수입이 큰 것 처럼 보이지 실 수익률을 따져보면 아직까지는 리스크 관리대비 P2P 수익률이 좋다고 판단했기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보려고 한다.

(수익형 부동산의 대표적인 상가건물의 수익률은 대략 4~7%이며 자세한 것은 내가 아는 선에서 다른 글에 작성할 예정)

'공부할겸 작성하는 것이라 혹시라도 누군가 이 글을 보신다면 참고만 하고 자체 검토를 한번 더 하길 당부드립니다.'

대부분의 내용은 우선 P2P 관련 네이버 카페 피지모를 참고해 요약 및 추가했다.

1. P2P대출, 투자 개념

IT기술 발달과 더불어 금융기관을 거치지 않고 플랫폼을 통해 금융거래 하는 방식에서 유래한(Peer-to-Peer) 대출 및 투자 방식.

'실제로는 여기에 신탁이나 기타 여러 기관이 있지만 간단한 P2P 모식도'

장점

  • 대출자(차주): 1,2 금융권에서는 한도가 다 찼고 3금융권 고금리 대출보다는 낮게 자금을 끌어올 수 있어서 좋음. 2.5 금융권이라고 보면 될까나.
  • 투자자: 현재 은행금리 2%보다 높게 수익을 낼 수 있음. 상품별로 다르지만 8~18% 정도. 소액 투자가 가능하며 다양한 상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음

단점

  • 하지만 결국 돈을 타인에게 빌려주는 것이므로 원금 손실의 가능성이 존재하며 수익률이 높을 수록 손실가능성은 커짐

2. 상품 종류

  • 신용대출
    • 말 그대로 대출자의 신용등급(NICE, KCB + P2P 자체 분석)을 기반으로 하는 대출
  • 담보대출
    • 부동산: '완공된 부동산' (상가, 아파트 등)을 담보로 돈을 빌리는 것
    • 동산: 자동차, 홈쇼핑이 예정되어 있는 상품 등
  • PF(Project Financing)
    • 건축하고 있는 프로젝트에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미래에' '완성될 건축물'이나 '수익권'을 담보로 돈을 빌리는 것
    • 미래 현금흐름에 대한 변수가 ABL보다 많다고 함.?
    •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는 테라펀드의 주 상품이며 부동산 전문 풀을 활용해 교육비즈니스도 병행하고 있다.
  • ABL(Asset Backed Loan, 자산유동화 대출)
    • PF와 비슷해보이지만 미래 현금흐름을 끌어다 쓰는 개념으로 완성후 '미래의' '분양대금'이나 '분양과 상관없이 건설사가 지급받는 공사대금' 을 담보 잡아서 하는 대출
    • 정리하면서 든 개인 생각; 손실 발생시 담보물의 가치를 평가하는 '감정평가 과정'과 '담보물을 '경공매를 통해 현금화 하는 과정'이 PF에 비해 없기에 상대적으로 변수가 적다고 하는 것 같음
    • 물론 ABL을 전문으로 하는 비욘드 펀드가 19년 2월 21일 기준 연체 공동 5위임을 봐서는 ABL도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도 중요한 변수인것 같다.
    • 내용을 조금 더 공부해보니 A(Asset) 즉 기초자산이 무엇이냐에 따라 리스크가 달라지고 PF에 비해 미래현금흐름을 추정하기때문에 사업 리스크에 대한 판단은 용이하나 예상대로 진행되지 않을경우 PF보다 손실율이 높다고 함. (상세하게 와닿지 않음)

 

 상품 종류

담보

대표 업체 

신용 대출 

신용 

8퍼센트

담보 대출 

현재의 실물 담보물 

테라, 어니스트, 투게더 

PF 

미래의 실물 담보물

수익권 등 

테라, 어니스트, 투게더 

ABL 

미래의 현금 

비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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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서 다룰 내용들


우선 여기서 정리해볼 내용은 주로 수익창출에 대한 공부내용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직장이 있기에 서브잡 개념으로 시도하는 내용들이다. 


(물론 나에게는 전업)




업종은, '재택이 가능해야함', '하루종일 붙잡고 있을 수 없음' 이고 


몇가지를 고민해본 결과 다음과 같은 것을 추렸고 나름 공부해봤다.



1. 수익형 부동산(상가, 오피스텔 등) 투자

조물주 위에 갓물주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모든이들의 꿈이지만 실상은 딱히 그렇지도 않다. 

월세 밀리는 경우도 있고 공실이 생기면 무척 피곤함.. 공실이 절대로 생기지 않는 곳은 건물매매가가 언터쳐블이며 수익률도 높지 않음


수익형 부동산을 통한 투자는 크게 2가지다.


1-1. 임대료 수익


어머니께서 작은 구분상가(통건물이 아닌 일부분)을 소유하고 있어서 대신 관리를 하게되면서 어느정도 공부도 하고 있는데,

서울권 상가 매물은 수익률이 보통 4%내외(19년 기준)며 여기에 대출 끼고 건물을 매입하면 7~8%까지 오르게 된다. (현금 100%로 건물 매입하는 사람은 없지..)


물론 7%대의 지방 매물은 대출끼면 10~15%내외도 나오지만 여기에 취득세(매매가의 4.5%), 공실률을 따져보면 실질 수익률은 결국 7~10%대에서 머무름.


법인 설립후 레버리지를 극대화하여 새 매물을 추가 매수하는 방향을 고민해보고 있지만 임대업은 취득세가 큰 걸림돌이고 좋은 건물을 보는 눈이 아직 부족해 공부하는 중.


1-2. 리모델링 통한 시세차익


뉴스를 보면 서장훈 이야기부터 공효진 등 유명 연예인들의 빌딩 투자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다. 적당한 가격에 건물을 매입해 리모델링을 통한 시세차익.


나중에 목돈이 생기고 리스크관리를(리모델링 공사, 신규 임차인 모집, 공실관리 등) 해낼 수 있는 여유가 된다면 고려해 볼만한 포트폴리오지만, 현재는 어머니 월세수익이 커도 의료비, 요양사월급, 생활비 등으로 엄청나게 많이 나가고 있기때문에 보류.


1-3. 상권 발달을 통한 시세차익


리모델링보다 더 어렵고, 상권이 발달되기 전에는 공실리스크가 매우 높다.

신도시만 봐도 공실이 매우 많음. 탈락



2. 비수익형 부동산(주택) 갭투자


갭투자를 막기 위한 부동산 정책이 강화되고 있고 더욱이 무리해서 자금을 끌어와 투자할만큼 전망이 매력적이지 않기 때문에 보류.



3. 주식


찌라시 등을 한다는 친구를 통해 한두번 해봤지만 미국 경제, 트럼프 말한마디에 폭락하는 현상에 근 반년동안 소액이지만 수익률 -20%.


PBR 등 여러가지 지표를 통해 기업을 분석하고 장기투자로 연수익률 20%이상인 분들도 가끔 있는것 같지만 내게는 많이 복잡해 보였다.


잠깐 파이썬공부를 통해 자동매매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졌지만 역시나 장이 좋지 않으면 빠르게 잃는 지름길.


그렇다고 공부없이 단순 테마주, 단타투자는 갬블에 가깝다고 결론 내림




4. 구글 애드센스 등


인맥이 좁아서인지 주변에 애드센스를 하는 사람은 없었지만 10년도 더 된 학부생시절 과외로 연명하며 어렵게 지낼때, 알게 되었다.


그땐 블로그가 애드센스의 주 수익채널이었는데 지금은 유튜브로 많이 넘어왔고.

레드오션을 넘어선 블러드 오션이지만 초기 투자금도 없고, 재택으로 할 수 있기에 해볼수 있을것 같다.


초상권이 드러나는 건 조금 어렵고 어색할 것 같고, 내가 좋아하는 미래기술이라던지 신기한 Tech 아이템 소개를 하는 컨텐츠로 해볼까.. 생각중.



매우 관심 많다.



5. P2P 투자


매우 관심 많음. 수익률이 8~20%가까이 되는데 건물임대보다 훨씬 양호하며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리스크 관리도 훨씬 용이하다.


공부하는 내용들을 정리해볼 예정



6. 프랜차이즈를 포함한 자영업 등 오토 (주인없이 자동으로 관리한다는 뜻)


아주 잠깐 카페 등을 운영해볼까.. 생각해봤는데 주인없이 관리하기까지는 적어도 초반 반년은 관리자가 되어 실무를 익히고 믿을 만한 사람을 골라놔야 하는데..


투자하는 초기 노동력, 자본에 비해 수익률이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 직접 운영하고 잘하면 수익이 좋겠지만.. 최저임금도 올라가는 마당에 자영업은 거의 주인이 많이 하는 추세임.




7. 숙박업 오토


모텔, 호텔등 생각해봤고 모텔같은 경우는 수익률이 좋다고 건너건너 들었고 하게된다면 잘할수도 있을것 같지만, 일단은 역시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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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시작  (0) 201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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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로켓머니 프로모션. (연이율 5%)


쿠팡에서 근무하는 친구가 자기가 개발했다고 전달받았다.


요즘 수익률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던 차에 5%라는 말에 조금더 관심을 갖게 되었다.


내용을 요약하면

  • '로켓머니'를 최대 200만원 넣어두면 연 5%로 10만원(매월1일 8333원씩 '쿠팡캐시'로 적립)
  • 넣어둔 '로켓머니'는 언제든 환급 가능
  • 프로모션으로 적립된 '쿠팡캐시'는 환급 불가능
  • 마이너스 통장 금리가 5% 미만이면 쿠팡에 적립하면 어쨌든 이득
  • 연 10만원이면 월 8333원이라고 숫자로 보면 피부로 와닿지 않을 수 있지만 매달 커피 1~2잔을 무료로 마신다고 생각하면 어느정도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그리고 프로모션 배경은
  • 쿠팡이 적자라 현금보유량을 높이기 위한 프로모션이라는데 쿠팡의 규모를 따져보면 예상되는 액수가 작다.
  • 쿠팡의 노예로 만들기 위한 Lock-in 효과를 누리기 위한 프로모션이라는 이야기가 대세



쿠팡의 정식 공지는 모바일앱 로켓페이에 공지 외엔 찾을 수가 없어 자세한 내용은 관련 기사로 대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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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시작

의사셨던 아버지께서 돌아가시고 재정적으로 그렇게 여유롭지는 않게 학창시절을 보냈었다.

물론 판단의 기준은 뭐든지 상대적인 것이기에 다르게 볼 수 있지만 적어도 내 주변의 친구들과 비교해보면 그랬다.


그렇기에 남들은 용돈받아 학창시절을 보내고 시험기간에도 큰 무리없이 시험공부를 할때 나는 과외를 두세개씩 뛰면서 스트레스 받아했던 기억이 난다.  (물론 돌이켜보면 이것도 복에 겨운 일이었지만.)

그래서 방학때 우연히 알게된..(그시절이 무려 10여년 전) 다음 블로그와 애드센스.


어떤 사람이 블로그 애드센스를 통해 월 300만원씩 번다는 얘기를 듣고 너무 간절해서 쪽지를 보내고 댓글을 달고 했던 기억이 난다.

지금 생각하면 그렇게 길게 답변을 해주고 오프라인 상담도 환영하다고 했던 그분이 고마울 뿐이다. 


물론 블로그에서 가장 중요한 꾸준함이 부족해 꼴랑 $10불 벌고 환급도 못했지.



10년이 지난 지금.

나는 석사학위를 받고 이공계 병역특례 전문연구요원 복무까지 마치고.. 집안의 재정도 남부러운 것 없이 엄청나게 성장했다. 


그리고 지금은..



백수다.  아니 간병인인가?



갑작스러운 어머니의 파킨슨 증후군 진단 이후로 삶은 멈췄다.

직접 겪어 보기전까진 피부로 이해할수 없지만, 하루종일 에너지가 소모되는 이 상황 속에서

재정상황을 개선시키기 위해 다양한 수익모델을 찾아보며 공부와 기록을 위해 블로그를 시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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